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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網民引光州事件,寄予香港快迎來春天!

2019/6/15 — 14:13

作者製圖,圖片素材來源:新頭殼 newtalk( https://bit.ly/31wEY0V )

作者製圖,圖片素材來源:新頭殼 newtalk( https://bit.ly/31wEY0V

韓國媒體關心香港「反送中」的事態發展,尤其對發生在周三於金鐘一帶的警民衝突著緊,事關他們對警方向抗爭者以武力鎮壓的場面,記憶特別深刻。

八十年代韓國國民向軍事獨裁者全斗煥,在街頭上發動數之不盡的抗爭運動。軍警每每同樣以極不人道的方式,向示威者還擊報復。近日,便有韓國媒體在目睹周三香港警察以強力方式鎮壓手無寸鐵的示威者時,令他們聯想起 1980 年光州「518」抗爭的片段,以兩者作類比報導。

韓國《韓民族報》在昨天便以「今天的香港,聯想起 1980 年的光州」標題,把一幅當年韓國軍人追打示威者的圖片,與另一幅周三時香港警方同樣以警棍群追打抗爭人士的照片併上,表示雖然兩件事件相隔接近 40 年,但兩地的執法者,也同樣殘忍地針對異見人士,使用過量的暴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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報導中,記者也有轉載幾位韓國網民的推特內容。他們在目睹香港的鎮壓影像後,亦有聯想起光州 1980 年「5.18」抗爭的同樣反應,當中,字裡行間,他們留下勉勵香港人的信息:

「1980년 5 월, 나는 막내 외삼촌을 잃었다. 그리고 2019년, 치매가 오신 할머니는 아직도 막내 외삼촌을 찾으신다. 막내외삼촌은 단지, 광주의 봄을 바랬을 뿐이었다 ... 삼촌이 흘린 피로 광주에 봄이왔다. 비로소 봄이었다. 홍콩에도 봄이 오기를”이라고 했다」
(1980 年 5 月,我失去了小舅舅。2019 年,患有癡呆症的婆婆還在尋找小舅舅。小舅舅只是盼望了光州的春天來臨 … 舅舅流下的血,讓光州迎來了春天。春天剛剛到來,希望香港也能迎來春天)

「지금 홍콩의 모습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많이 봤던 5월의 광주 같다」
(現在香港的面貌,就像我們在教科書中經常看到的 5 月光州一樣)

「더욱 완벽한 고립과 더욱 흉악한 무기로도 1980년 광주를 지우지 못했고, 그 정신은 1987년에 다시 피어나 개헌을 이끌어냈고, 그 헌법은 2017년에 쿠테타의 마지막 잔재를 몰아냈다. 때문에 나는 홍콩시민이 결국 승리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 다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이 희생이 있지 않기를 바랄 뿐」
(再完美的孤立和更兇狠的武器,也不能抹去 1980 年的光州,其精神在 1987 年重新綻放,促成了修憲成功,這憲法也在 2017 年驅逐了那政變一代最後殘餘。因此,我並不懷疑香港市民最終會取得勝利,但願在此過程中不要犧牲太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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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望如他們所願,香港的春天快點來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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